2009년 08월 19일
마음의 짐을 내려 놓다.
어쩌면 마지막 남은 마음의 짐이었는 지도 모른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
그를 알아 가면서, 알게 되면서,
그에게 퍼부어지는 이해불가의 말들을 가까운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으면서
나는 색다른 슬픔을 느껴야만 했고, 마음의 짐을 느껴야 했다.
...
이젠 그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려 한다.
그는 훌륭했고, 강인했고, 부드러웠고, 일관되었고, 따듯했다.
그는 한 인간이 견디기엔 너무나 큰 고통과 좌절도 잘 견뎌 내었고
한 인간이 한 생애에서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일을 해 내었다.
그는 투사(鬪士)이면서 동시에 현인(賢人)이였다.
이제 영면에 드셨으니 그에 대한 나의 연민과 미안함을 내려 놓으려 한다.
이제 그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만을 남겨 두려 한다.
이제 편히 쉬세요.
"당신으로 인해 괴로웠으며 행복했으며 미안했으며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약간은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다.
존경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의 삶이란 어떤 것일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
그를 알아 가면서, 알게 되면서,
그에게 퍼부어지는 이해불가의 말들을 가까운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들으면서
나는 색다른 슬픔을 느껴야만 했고, 마음의 짐을 느껴야 했다.
...
이젠 그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려 한다.
그는 훌륭했고, 강인했고, 부드러웠고, 일관되었고, 따듯했다.
그는 한 인간이 견디기엔 너무나 큰 고통과 좌절도 잘 견뎌 내었고
한 인간이 한 생애에서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일을 해 내었다.
그는 투사(鬪士)이면서 동시에 현인(賢人)이였다.
이제 영면에 드셨으니 그에 대한 나의 연민과 미안함을 내려 놓으려 한다.
이제 그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만을 남겨 두려 한다.
이제 편히 쉬세요.
"당신으로 인해 괴로웠으며 행복했으며 미안했으며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약간은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다.
존경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의 삶이란 어떤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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